여름이 되면 유독 기미가 생길까 신경이 쓰이는데요. 기미가 왜 생기는지 기미를 없앨 수는 없는지, 집에서 기미예방하기 위한 홈케어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여기]
기미가 생기는 원인
기미는 피부에 갈색 또는 회색의 반점으로 보입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햇빛에 인한 자외선(UV) 노출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여 기미가 생기게 합니다.
호르몬 변화: 임신, 피임약 복용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고 특히 임신 중에 발생하는 기미를 '임신성 기미'라고도 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기미가 있는 경우, 기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피부 자극: 특정 화장품, 피부 치료, 왁싱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 기미가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등도 기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미 없애는 법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의사들도 "기미는 완전한 치료는 없다" 치료를 해도 다시 올라오는 것이 기미다라고 하죠. 그렇다고 그냥 방치할 수는 없으니 기미 없애기 위한 예방은 해야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 사용: 기미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미 악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미백 크림: 하이드로퀴논, 코직산, 아젤라산, 비타민 C 등의 미백 성분이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면 기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제품은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화학적 필링: 글리콜릭산, 젖산 등의 화학적 필링을 통해 피부의 표면층을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세포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기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의에서 보면 특히 레이저 치료를 받고 100% 효과를 보았다는 것보다 모두 제각각의 개인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듯했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 이후에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로 본인과 맞지 않아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도 있으니 특별히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마이크로니들링: 마이크로니들링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법입니다.
6. 피부과 전문의 상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7. 건강한 생활습관: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기미 없애는 셀프 홈케어
기미를 완전히 없애는 마법 같은 비법은 없지만, 천연재료로 기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효과가 없거나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레몬 즙
▪️레몬 즙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를 밝게 하고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레몬 즙을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10-15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헹궈냅니다. 일주일에 2-3회 반복합니다.
▪️ 주의: 레몬을 사용할 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은 자칫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예민한 피부에는 더 조심하세요
2. 알로에 베라 젤
▪️ 알로에 베라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방법: 알로에 베라 젤을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20-30분 후에 물로 헹궈냅니다. 매일 반복합니다.
3. 감자 즙
▪️ 감자 에는 효소와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방법: 감자를 갈아서 즙을 짜낸 후,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15-20분 후에 물로 헹궈냅니다.
▪️ 일주일에 2-3회 반복합니다.
▪️ 감자팩의 경우 대부분 효과 있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천연재료이니 안심이라 추천합니다.
4. 꿀과 요구르트 마스크
▪️ 꿀과 요구르트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방법: 꿀과 플레인 요구르트를 1:1 비율로 섞어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20-30분 후에 물로 헹궈냅니다.
▪️ 일주일에 2-3회 반복합니다.
5. 오이 팩
▪️ 오이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방법: 오이를 갈아 즙을 짜낸 후, 기미가 있는 부위에 바르고 20-30분 후에 물로 헹궈냅니다. 매일 반복합니다.
마치며
기미가 생기는 원인과 셀프 홈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벽한 제거는 안되는 것이니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기미가 생기지 않게 케어하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